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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의 오구나무(烏桕 Triadica sebifera/조구나무)잎이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14.11.29.> ​​ 가장 아름다운 빛깔로 멈추어 있는 가을을 한 잎 두 잎 뽑아내며 저도 고요히 떨고 있는 바람의 손길을 보았어요 생명이 있는 것들은 꼭 한 번 이렇게 아름답게 불타는 날이 있다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