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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 봄바람에 하늘거리며 하얗게 내리는 봄볕에 아름답게 핀 꽃양귀비. 17. 4.23일> 바람에 흔들리러 집 나온 들꽃들을 보겠네 봄 들판이 나를 불러 그것들을 보여주네 갑자기 저, 노을을 헤쳐가는 새들 의 숨소리가 가까이 들리네 숨가쁨이 삶이 아니라면 온 들판 저 노을이 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