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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서 라핀, 스위트하트, 레이니어, 선발좌등금이라는 품종의 체리나무꽃이 하얗게 피었습니다. 4. 8일> 꿈이 있다면 비록 허름하더라도 내 집을 갖는 일이다 논도 한 서너 마지기쯤 있으면 좋겠다 텃밭도 조금 있고, 남들도 갖기 꺼리는 밭이라도 내 몫이 된다면 그곳에다 채소를..
<바다안개와 봄비에 젖어 있는 화분의 체리나무꽃입니다. 16. 4.13일> ​ 나, 이런 길을 만날 수 있다면 이 길을 손 잡고 가고 싶은 사람이 있네 먼지 한톨 소음 한점 없어 보이는 이 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도 그도 정갈한 영혼을 지닐 것 같아 이 길을 오고 가는 사람들처럼 이 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