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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물어 가는 강마을에서...폭우 피해의 상처가 아물고 피해복구가 신속히 되어 회복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 8. 11. 15:42

     

     

     

     

    지붕 위 소는 끌어내렸지만.. 동물 재난대책은 걸음마

     

     

    https://hankookilbo.com/News/Read/A2020081010340001298?did=NA

     

     

    [이브닝뉴스] 기록적인 폭우에 소(牛)들도 수난

    https://www.ytn.co.kr/_ln/0115_202008101858290523

     

     

     

     

     

     

     

    지붕 위 이틀 사투 끝에 얻은 새생명'..구조된 소 쌍둥이 출산

    https://news.v.daum.net/v/2020081116002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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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위 이틀 사투 끝에 얻은 새생명'..구조된 소 쌍둥이 출산

    (구례=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새끼를 살리려고 지붕에서 악착같이 버텼나 봐요." 순박한 눈망울을 끔벅거리던 6살 된 암소는 탯줄을 길게 늘어뜨린 채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전남 구례군 양정마을이 침수되는 난리 통에 지붕 위에 올랐던 이 암소는 구출 직후인 11일 새벽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했다. 폭우로 물이 차오른 축사에서 빠져나온 어미 소는 물길에

    news.v.daum.net

     

     

     

     

     

    남원서 광양까지 섬진강 60km 떠내려온 젖소 주인 품으로

    https://news.v.daum.net/v/2020081116464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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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서 광양까지 섬진강 60km 떠내려온 젖소 주인 품으로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폭우속에 전북 남원에서 섬진강을 따라 60km 떨어진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까지 떠내려온 젖소가 주인의 품에 안겼다. 11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집중호우속에 다압면 신원리 섬진강변으로 떠내려온 젖소 한 마리를 구조해 남원에 거주하는 주인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해당 젖소는 귀표번호를 조회한 결과 남원시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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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숙한 나에게도 어느 때는 당신 생각이 납니다

    당신의 눈에서 눈으로 산그림자처럼 옮겨가는 슬픔들

     

    오지항아리처럼 우는 새는 더 큰 항아리인 강이 가둡니다

     

    당신과 나 사이

    이곳의 어둠과 저 건너 마을의 어둠 사이에

    큰 둥근 바퀴 같은 강이 흐릅니다

     

    강 건너 마을에서 소가 웁니다

    찬 강에 는개가 축축하게 젖도록 우는 소를 어찌할 수 없습니다

    낮 동안 새끼를 이별했거나 잃어버린 사랑이 있었거나

    목이 쉬도록 우는 소를 어찌할 수 없습니다

    우는 소의 희고 둥근 눈망울을 잊을 수 없습니다

     

    어리숙한 나에게도 어느 때는 당신 생각이 납니다

     

     

     

     

    - 저물어 가는 강마을에서 /문태준

     

     

     

    *는개 :[명사] 안개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

     

     

     

    해운대 바다...

     

     

     

    폭우 피해로 사람도 동물도 피해가 커서 가슴이 아픕니다.

    사람도 많이 숨지고 다쳐서 너무 가슴 아팠지만

    소와 개가 강물에 빠져 죽고 불어난 물에 빠져 탈출을 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슬펐습니다.

    약 1만 7천 년 전의 스페인의 알타미라와 프랑스 라스꼬 동굴벽화에도 소가 나오고,

    예전 우리나라의 농촌인구가 약 80% (지금은 약 16%)정도 일 때는 모든 농삿일에는 소가 없이는 농사를 지을 수가 없었지요.

    저도 어릴 적 고향에서 소와 함게 자랐습니다.

    마당에는 늘 누런 황소나 암소, 송아지와 함께 뛰어 놀며 자랐습니다..

    여름 강가에는 하늘 높이로 자란 미루나무가 자라서 피어나는 하얀 뭉게구름이 걸쳐 있고

    미루나무 그늘에서는 누런 암소와 송아지가 한가롭게 되새김질 하며 누워 있는 여름정경은 마음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저물어 가는 강마을에서...' 문태준 시인의 시를 읽으면 눈물이 나도록 슬픔을 느끼게 합니다.

     

    '저물어 가는 강가에서 암소가 잃어버린 새끼를 애타게 부르는 울음 소리에,

    이런 때에는 어리숙한 나에게도 당신 생각이 납니다

    당신의 눈에서 눈으로 산그림자처럼 옮겨가는 슬픔들.....'

     

    폭우 피해의 상처가 아물고 피해복구가 신속히 되어 회복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Only Our Rivers Run Free - James Last (우리의 강만은 유유히 흐르네) [연주곡, 경음악]

    https://www.youtube.com/watch?v=R-IX7l_M0j8

     

     

    Una furtiva lagrima -Origen (남몰래 흘리는 눈물 -Origen)

    Una furtiva lagrima -Origen (남몰래 흘리는 눈물 -Origen)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1797~1848) 작품 오페라 '사랑의 묘약' (Opera L’Elisir D’amore )中 유명한 아리아 Una Furtiva Lagrima (남 몰래 흘리는 눈물)

    https://www.youtube.com/watch?v=YunJQ1noLxE

     

     

    SACRED RIVER - Stive Morgan

    https://www.youtube.com/watch?v=m5raK9KjJxI

     

    C'est La Vie - Chyi Yu (이것이 인생-제예)

    https://www.youtube.com/watch?v=nlMNWMWdncI

     

     

    Chyi Yu - And I Love You So (제예 - 이토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1Sov2xPHcA&list=RDm1Sov2xPHcA&start_radio=1

     

     

     

    <워낭소리. 영화가 제가 자란 <봉화>의 다큐영화이지요.

     

    워낭소리

    https://www.youtube.com/watch?v=iMkGej7URW8

     

    워낭 소리 old partner

    https://www.youtube.com/watch?v=f6PHAKYlvxM

     

    영화 '워낭소리' 할아버지, '누렁이'와 나란히 묻히다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d8yOreXQqbg

     

     

     

    누렁이의 눈물 - 죽어가던 소가 갑자기???? #누렁이 #눈물 #의로운소

    https://www.youtube.com/watch?v=5QDDxTi3idM

     

     

    올드버전 생방송 전국시대 의로운 소 누렁이 세상을 떠나다

    https://www.youtube.com/watch?v=21RJGItkUAU

     

     

    한국기행 - Korea travel_정읍, 3부 소 없이는 못 살아_#001

    https://www.youtube.com/watch?v=-OamORqZ30U

     

    한국기행 - Korea travel_정읍, 3부 소 없이는 못 살아_#002

    https://www.youtube.com/watch?v=4wa_y5nQpBs

     

    한국기행 - Korea travel_정읍, 3부 소 없이는 못 살아_#003

    https://www.youtube.com/watch?v=8Jj6prqobms

     

     

    힐링 문학] #1 다시 강을 만나다 - 나와 함께 흐르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

    https://www.youtube.com/watch?v=IPb5_XgCGl0

     

    저물어가는 강가에서(문태준 시, 신재창 곡, 신재창 노래) - ETB 교육산업신문 TV

    https://www.youtube.com/watch?v=xtiJhATVMvI

     

     

    시낭송 [ 그 강에 가고 싶다 ] 시 김용택, 사진 오재훈, 낭송 김희주

    https://www.youtube.com/watch?v=IyoSzbstEK0

     

    [휴먼다큐] 섬진강 그곳엔 삶이 흐른다(1시간)

    https://www.youtube.com/watch?v=AyFTL0wUMXI

     

     

    The Fields Of St. Etienne - Mary Hopkin (성 에티엔느 들판 -메리 홉킨)

    https://www.youtube.com/watch?v=bfyzFvY19lQ&list=RDbfyzFvY19lQ&start_radio=1

     

     

    Anywhere is - Enya (어디에 있다 해도- 엔야)

    https://www.youtube.com/watch?v=xCV_m4715tQ&list=RDxCV_m4715tQ&start_radio=1

     

    C'est La Vie - Chyi Yu

    https://www.youtube.com/watch?v=zDzpz-x2OvQ

     

     

    Enya - The Humming (엔야 - 허밍)

    https://www.youtube.com/watch?v=xhSOKPbFKGo&list=RDxhSOKPbFKGo&start_radio=1

     

     

    Scarborough Fair - Amy Nuttall (스카보로 시장 - 에이미 뉴틀 )

    https://www.youtube.com/watch?v=0MvCeFmvc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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