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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특별한 날씨에 대한 기록 중.... '고마워' 이 말만은 꼭 해주고 싶어..
    카테고리 없음 2014. 12. 27. 23:09

     

     

    <눈이 부시도록 햇살이 좋던 초여름날 화단에서 아름답게 핀 노란장미>

     

     

     

     

     너를 생각하던 그 여름, 가을, 겨울과 봄
    너로 인해 내 마음에는 한여름에도 폭설이 내렸지만
    세포들 하나하나 살아 숨쉬며 너를 찾아 헤매던
    그토록 풍요롭던 그 날들은 이제 다시 오지 않을테니.

    아주 먼 훗날에라도 우연히 널 만난다면
    이 말만은 꼭 해주고 싶어.
     
    '고마워,  
     
    너를 보내고, 나는 이렇게 살아 남았어.  
      

     


    - 아주 특별한 날씨에 대한 기록 중/황경신-

     

     

     

     

     

                           <오늘 저녁 산책중에 방파제에서 담은 광안바다의 석양.2014.12.27>

     

     

     

     

    다시 한해가 저물어 간다.

    봄이 온다고 꽃이 피더니, 뜨거운 햇살 내리는 여름, 낙엽지는 가을도 금새 훌훌가버리고...

    그런 지나가는 세월속에서도 너에 대한 그리움은 언제나 내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다.

    그건 네가 나에게 남겨 준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만큼의 너무나 깊은 정을 주었기 때문일꺼야.

    그곳에는 지금은 하얀 눈이 내려 있고 이곳보다는 추운 날씨일테지...

    내가 살아가는 동안 늘 너에게 바라는 건,,,아무쪼록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것 뿐이야.

    부디 행복하게 잘 지내...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우리나라 바이올리니스트 최초로 독도에서 공연하는 모습 사진

     

    독일 출생으로 세계적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얻고 있다고 하며, 방송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저는 처음 듣고 연주곡을 감상하여 보니,  제가 여태 들어 온 연주중에 전율할 만큼 최고의 감동을 주네요.

    지금 사진의 악기는 250년 전 이탈리아에서 제작 된 세계에서 몇 안되는 수백억 가치를 지닌 독일 국가 소유의 국보급 악기인데, 1년간 최고 연주가에게 임대를 해주며, 매년 세계경연대회에서 고상을 받은 사람들 중에 경연자격을 주고, 그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사람에게 재임대하여 주는데, 12년 연속 재임대하여 오다가 어느 독지가의 도움으로 영구임대하게 되었으며, 연간 180일을 국제 연주를 다닌다고 소개하더군요. 천재적 연주가이지만 어느날 우연히 우울증에 빠져서 아무 것도 못하는 고통스런 병으로 고생하다가 제가 지금 배경음악으로 올린 <석별의 정/Auld Lang Syne > 곡이 마음을 다시 살려내어서  다시 연주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그런 경험을 한 후 깨우쳐서 지금은 소록도나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공연을 많이 다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

    Violinist 박지혜는 ...


    1985년 독일의 마인츠에서 태어나 바이올리니스트이신 어머니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고 미국의 인디애나 주립대학원에서 전액장학생으로(Prof. J.Laredo 사사 ) 공부하였으며 독일 칼스루헤 국립음악대학원의 최고연주자과정(박사)을 (Prof. U. Hoelscher) 최고점수로 졸업했다. 2010년 6월에 ‘존경받는 한국인’ 특별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세계 각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지혜의 2011년 주요 스케줄로는 워싱턴 케네디센터 독주회,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독주회, 상하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이 포함되어 있는 한국, 중국, 미국 순회공연이 포함되어있다.

     

    박지혜는 독일 총연방 청소년콩쿠르에서 두 차례에 걸쳐 1등을(솔로부문과 실내악부문 석권) 하였고, 루마니아의 R.Enescu 국제콩쿠르 2등과 4개의 특별상, 클로스터 쇤탈, Friedrich-Jurgen-Sellheim-Stiftung 하노버, Johann-Georg-Pisendel-Forderpreis 드레스덴 등, 많은 국제 대회를 석권하였으며 2007년에는 ‘독일 라인팔츠주를 이끌어 갈 연주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외의 많은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2010년 1월 KBS 교향악단과 신년음악회로 과천시민문화회관(지휘 함신익)에서 협연, 2004년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금난새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비롯한 국내 음악회에서 뿐만 아니라 SBS 오케스트라,Mainz 시립 챔버오케스트라 와 7회 이상의 유럽순회, Baden-Baden 필하모니오케스트라, Nordbohmisch 오케스트라와 브레멘의 송년음악회 등 독일의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많은 협연을 하였다.
    2011년 2월 12일에는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지금도 인터넷에서는 박지혜양의 출연과 관련한 동영상이 퍼져나가고 있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인디애나 주립대학원으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또 독일 정부로부터 미국 유학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받았으며 17세이던 2003년부터 지금까지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독일의 국보급 바이올린 페트루스 과르네리를(Venedig 1730 년산) 무상으로 대여 받아 연주하고 있다.

     

    2009년 국회의사당에서 있었던 국회조찬기도회에서 연주, 2009년 제41회 대한민국 대통령 국가 조찬기도회에서도 초청되어 간증 및 연주하였고 많은 관공서, 교계 학계 방송사 등에서 초청독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독일방송, 독일북부 방송, 극동방송. CBS, CGV, CTS, KBS, MBC등의 방송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편을 방송한 바 있으며 현재는 국민일보 주관으로 박지혜 독주회를 ‘선물’이라는 주제로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중에 있다.

     

    현재 사단법인 한예총 (한국기독문화예술총연합회) 홍보대사, 한동대학교 홍보대사, 아프리카 미래재단의 홍보대사를 위촉받아 활동하고 있다.
    최고의 학문과 단련으로 무장된 음악적 재능외에도 뛰어난 어휘력으로 바이올린을 무기삼아 제한되어 있는 클래식 연주장, 클래식 애호가를 뛰어넘어 평소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음악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퍼뜨리고 있는 박지혜의 앞날을 조심스래 기대해 본다.

     

    독일 출생, 칼 스루에국립음악대학대학원 박사, 인디애나 주립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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