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 비밀의 화원

LoLa & Hauser - Moonlight Sonata

• 한송이 동백꽃 되어....겨울에 반짝이는 푸른잎과 붉은 동백꽃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9. 12. 14. 00:38

  동백꽃이 많이 피는 남쪽에 살다 보니 동백꽃이 좋아졌다 바람 부는 겨울에도 따뜻하게 웃어 주고 내 마음 쓸쓸한 날은 어느새 곁에 와서 기쁨의 불을 켜 주는 꽃 반세기를 동고동락한 동백꽃을 바라보며 나도 이젠 한송이 동백 꽃이 되어 행복하다 - 한송이 동백꽃 되어/이해인- 초겨울 날씨가 따스하여 빨간 동백꽃이 한창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서울에 살다가 부산에 와서 동백섬을 바라보는 집에서 살게 되었어요. 처음 동백섬을 걸으면서 온통 반짝이는 푸른 잎의 동백나무 숲을 보고 얼마나 감탄했던지... 딱 3분만에 업어치기, 그런 사랑을 느끼듯... 올해 모든 드라마중에 시청율 23%로 1위를 한 인기절정 '동백꽃 필 무렵'처럼, 사철 반짝이는 동백나무 잎과 동백꽃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손 때문에 한 숨도 못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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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에 관한 어려운 질문.....나는 너의 바닷가에 핀 해당화

  카테고리 없음 2019. 8. 10. 16:25

  너는 내게 이따금 묻네 너와 나의 관계를 그것은 참 어려운 질문 ​ 그러면 나는 대답하네 나란히 걸어가면서 나는 너의 뒷모습 나는 네가 키운 밀 싹 너의 바닷가에 핀 해당화 어서 와서 앉으렴 너는 나의 기분 위에 앉은 유쾌한 새 나는 너의 씨앗 속에 나는 너의 화단 속에 나는 너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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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 모텔..... 출산 절벽으로 우리의 미래를 지켜 줄 어린이가 없는 어린이 날 같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9. 5. 4. 13:20

  <현관입구에 보랏빛 등나무꽃이 향기롭게 피었습니다. 연초록 잎사귀도 참 아름답습니다> 등나무 그늘 경로당에서 윷을 노는 할머니들 주고받는 이야기 들린다 우리 동네에 아주 고급진 여관이 생겼잖아요? 낮에 부부가 가면 할인을 해준다네요 아주 성업 중이래요 호호 헐헐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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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화단에 봄빛 환하게 벚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9. 3. 23. 00:52

  <현관입구 화단에 아름드리 벚나무가 꽃이 피었습니다. 현관을 나서면 머리 위로 벚꽃이 피어 있어요.> 벚꽃 그늘 아래 잠시 생애를 벗어놓아보렴 입던 옷 신던 신발 벗어놓고 누구의 아비 누구의 남편도 벗어놓고 햇살처럼 쨍쨍한 맨몸으로 앉아보렴 직업도 이름도 벗어놓고 본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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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보름달....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보면서...

  카테고리 없음 2019. 2. 25. 10:22

  <정월대보름달을 비오고 흐리다가 밤 늦게 뜬 보름달이라서 잘 담아지지 않았어요. 해운대바다위로 떠오르는 달을 담아야 하는데..> 사랑이 오면 꿈같이 사랑이 찾아오면 삶이 달라진다 얼굴에도 사랑의 빛이 감돈다 사랑을 하면 한 사람을 정말로 사랑하면 마음속에 환한 보름달 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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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맞이꽃....그리움이 깊어지면 달빛 내리는 창가에 떠난 님이 홀연히 찾아와서

  카테고리 없음 2018. 6. 4. 21:26

  ​<여름 화단에 애기분홍낮달맞이꽃과 황금낮달맞이꽃, 그리고 쥐똥나무꽃이 한창 피어서 향기롭습니다.18. 6.3> ​​ 쥐똥나무 줄지어 늘어선 길을 따라 이제 저는 다시 세상으로 나갑니다 달맞이꽃 하염없이 비에 젖는 고갤 넘다 저녁이면 당신의 머리맡에 울뚝울뚝 노오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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