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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붉은 장미가 피는 오월은 가정의 달...화단에 붉은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누구나 한 번쯤 브래지어 호크 풀어보았겠지 그래, 사랑을 해본 놈이라면 풀었던 호크 채워도 봤겠지 하지만 그녀의 브래지어 빨아본 사람 몇이나 될까, 나 오늘 아침에 아내의 브래지어 빨면..
<지난 가을 햇살 좋은 날 화단에 핀 천일홍꽃> 싸리꽃 빛깔의 무당기 도지면 여자는 토문강처럼 부풀어 그가 와주기를 기다렸다 옥수수꽃 흔들리는 벼랑에 앉아 아흔 번째 회신 없는 편지를 쓰고 막배 타고 오라고 전보를 치고 오래 못 살거다 천기를 누설하고 배 한 척 들어오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