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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가 해운대바다 위로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모든 이웃님~ 복많이 받으셔요!!> 세터할매네 매실나무 가지가 텃밭 드는 길 쪽으로 넘어왔다 가지를 뻗고 몸을 낮추는가 싶더니 우리 집 텃밭으로 드는 길을 딱 막고 매실을 주렁주렁 욕심껏 매달았다 내 것이 아니어도 오지고 ..
<정월대보름달을 비오고 흐리다가 밤 늦게 뜬 보름달이라서 잘 담아지지 않았어요. 해운대바다위로 떠오르는 달을 담아야 하는데..> 사랑이 오면 꿈같이 사랑이 찾아오면 삶이 달라진다 얼굴에도 사랑의 빛이 감돈다 사랑을 하면 한 사람을 정말로 사랑하면 마음속에 환한 보름달 뜬..
<새해의 붉은 해가 해운대 바다위로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2019년 1. 1> 저, 꽃밭에 스미는 바람으로 서걱이는 그늘로 편지글을 적었으면, 함부로 멀리 가는 사랑을 했으면, 그 바람으로 나는 레이스 달린 꿈도 꿀 수 있었으면. 꽃 속에 머무는 햇빛들로 가슴을 빚었으면 사랑의 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