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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 살구나무 그늘속에서 늦게 핀 할미꽃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할미꽃이 상징하는 늙으신 어머님과 고향의 봄이 느껴지게 하니까요.> 어머니, 오월이 왔어요 집마다 감나무 서 있는 고향 같은 동네에서 살아갑시다 연둣빛 잎사귀 눈부신 뜰마다 햇빛이 샘물처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