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마저 눈먼 사랑이었다면....꽃처럼 아름다웠던 너의 영혼을 그리며
<작년 음력설에 꽃 피었던 레몬 열매가 이제 완전히 익었어요>
사랑이 깊어갈수록
당신의 얼굴이 그리워져
떠올리려 하면 할수록
희미한 실루엣으로 그늘집니다
영혼을 다해 사랑한 사람이기에
영혼만을 기억하는 것일까요
사랑의 형상은
외형으론 보이지 않는 것
당신의 겉모습만을
사랑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몸살 나는 눈먼 사랑
온몸은 눈이 되어
당신을 바라 볼 때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영혼까지 사랑했기에
영혼마저 눈먼 사랑이었다면
차라리 백치처럼
용솟음치는 아픔은 몰랐을 것을
그만, 저무는 들녘 먼 하늘가에
베인 사랑 하나 묻고 말았습니다
-영혼마저 눈먼 사랑이었다면/문정희-
<어제는 화분에 직박구리 새 두마리가 날아외서 애기사과를 먹고 있었어요. 간신히 담았는데, 사진 담는 것을 알고 곧 날아가서 새에게 참으로 미안했어요>
- 그대/ 이연실 김영균 노래-
지친 듯 피곤한 듯 달려온 그대는 거울에 비추어진 내 모습 같았오
바람부는 비탈에서 마주친 그대는 평온한 휴식을 줄것만 같았지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땅도 하-늘도 의미를 잃어 -
이젠 더 멀고 험한 길을 둘이서 가겠네
한세월 분주함도 서글픈 소외도 그대를 생각하며 다 잊고 말았오
작정도 없는 길을 헤매던 기억도 그대가 있으니 다 잊어지겠지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산도 바다도 의미를 잃어 --
이젠 꿈 같은 고운 길을 둘이서 가겠네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산도 바다도 의미를 잃어 --
이젠 꿈 같은 고운 길을 둘이서 가겠네
<약 490억 들여서 모래사장 복권공사가 이제 일부 완공되엇는데, 모래사장의 폭이 약 60미터(지금30미터) 정도로 넓아서 좋았습니다.
<집 현관앞에 핀 동백꽃을 그제 담은 것입니다.>
<집 현관앞에 이 겨울에 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그제 사진입니다>
<동백섬의 동백꽃이 지금 활짝 피어 있습니다. 그제 담은 것>
<화분에 레몬이 이제 오나전히 익어서 곧 따내 주어야 올해 다시 꽃이 필텐데..미련 부리고 있습니다>
<화분에 무스카리꽃을 가을에 조금 일찍 심었더니 아름다운 여인의 머리카락처럼 자랐네요. 이러다가 정작 꽃을 못 피울 것 같은데, 겨울에 이런 푸른 잎사귀 보는 것으로도 꽃을 대신하는 듯 합니다.
<동백섬의 동백꽃이 지금 활짝 피어 있습니다.>
<팬지도 한창 피어 있습니다>
<동백섬에 낙상홍 열매가 한창 아름답습니다>
<동백섬이 보이는 커피숍에서. 탐 앤 탐스 커피숍...여기가 커피맛과 동백섬이 보여서 인기 있어요>
<동백섬 그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