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분홍빛 복사꽃이 꿈결같이 아름다워요.
화단에 분홍꽃매화와 복사꽃도 활짝 피고...2013.03.29일 아침 출근하며 핸폰으로 화단의 꽃을...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르는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당신에게 말 걸기 / 나호열-
화단의 복숭아꽃
여기저기에 꽃들이 피어나서
우리들 마음까지
아름다움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렇게 봄은 오고 있는데
세상 아주 멀리에서 살아가는 그에게도
아른아른 아지랭이 피어나며 봄은 오고 있을테지.
꽃처럼 아름다운 삶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기만을 간절히 소망해 본다.
건강하고, 편안하게...
초우/노래 나윤선
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 칠 때
갈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길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길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우리 아파트 안의 도로의 벚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어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아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 나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날던 지난 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곤 하는 얼굴
복숭아꽃
우리 아파트 현관위로 이렇게 벚꽃이 한창입니다.
아파트 안의 도로인에 약 5백미터 양쪽으로 아름드리 조금 덜된 벚나무가 벚꽃을 피워서 명물이 되어, 외국인들도 국내관광객도 구경하러 오고 사진 담고 합니다.
우리집 뒷창문으로 이런 아름다운 벚꽃을 본다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벚나무 뒤에 서서 자라는 은사시 나무잎이 햇살에 반짝이며 바람에 흔들리는 것도 바라보는 것을 저는 참 좋아합니다.
우리 아파트에서 80층 아파트를 바라보며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