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려 세상에 쌓이듯 내 사랑이 그대 마음에 닿을 수 있다면...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
<향기가 너무 좋은 지난 여름날 화단에 피어있던 유도화(협죽도)>
눈이 내려 세상에 쌓이듯 널 생각하는 나의 마음이
너의 마음에 쌓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빛나게 하듯이
내 마음으로 너의 마음을
행복할 수 있게 한다면 좋겠다
세상에 내린 눈이 오래 머무를 수 없듯이
내 마음이 너의 마음에서 사라진다 하여도
한번쯤은 너의 마음속에
나의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널 생각하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것들이 영원히
너의 마음속에 있기를 바라는 건 아냐
그저 한 번쯤, 딱 한 번쯤
너의 마음속에서 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눈이 내려 세상에 쌓이듯 내 사랑이 그대 마음에 닿을 수 있다면-
-박정민-
<집옆에 잘 자라고 있는 와싱토니아 야자수>
내일은 전국적으로 눈이 아주 많이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눈 대신 비가 올 것이고, 아직 여느 해처럼 올해도 흰눈을 보지 못했다.
같은 부산시내에서도 북쪽에서는 지난 달 눈이 쌓여 통행두절이 한나절 되기도 하였지만...
눈이 내린다는 것을 상상만 해도 마음이 설레인다.
내가 자라던 고향은 태백산과 소백산 사이에 있어서
겨울엔 눈이 많이 내려서 잠든 방안에서도 눈의 무게에 못견디어 소나무 가지가 부러지고
쓰러지는 소리가 잠결속으로 들렸었다.
그러나 눈이 그칠 새벽 무렵엔 사락사락 소리내며 내리는 싸락눈으로 변하며 날이 밝아지곤 했다.
그가 살고 있는 그곳은 여기 한국보다 눈이 더욱 많이 내릴 것이다.
눈이 엄청 많이 내려서 출근도 못한다고 그런 말도 했었다.
올 겨울엔 하얀 눈속 세상을 잘 지내고 있을까...
눈이 펑펑 내리는 날엔
내가 너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었으면...
그렇게 그저 한 번쯤, 딱 한 번쯤만이라도
너의 마음속에서 날 생각해 주었으면...
작은 빗방울이 하나 둘 내려서
강물로 흘러 바다를 이루고
풀 한포기 자라면서 아름다운 숲이 만들어 지며
꿀벌 한마리 앉았다 간 꽃에서 열매를 맺고,
그 열매로 다음 세상을 이어가듯...
우리들 사이를 이어지는 따스한 마음 하나하나가 시작되어 사랑을 만들고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그 사랑으로 인하여
마침내 영원히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 아닐까...
무엇을 받기를 원하지 말고
아낌없이 주는 것으로 즐거운 마음이 되고
간절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그 자세는 언제나 변함없이.....
내마음으로 너의 마음을...
행복하게 할 수 있게 한다면 좋겠다.
<해운대해수욕장에 잘 자라는 있는 이국적인 풍경의 와싱토니아 야자수>
<여기는 눈이 내리지 않는 겨울, 눈 사진은 없으므로...역발상으로 해운대의 지난 여름바다를 올려서 여름 낭만을 그려본다>
<해운대해수욕장에 자라 아름답게 꽃피우고 있는 지중해와 이스라엘이 있는 서남아시아가 고향인 아열대식물 유도화(석죽도)가 아름답게 피어있다.
<유도화/석죽도>...향기가 정말 좋고 상록수 잎은 싱그럽고...성경에 등장하는 인기의 나무이지만 나무에 우유같은 유액은 맹독성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해운대 여름해수욕장>
<달맞이 언덕>
<달맞이 언덕>..한국의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하며, 각종 음식점과 카페가 있어서 일년내내 붐빈다.
<동백섬 남쪽 여름 해안>
<세계 두 번째 높은 해운대 마린시티의 80층 고층 아파트 전경(80층 303미터 높이로 2위이며, 1위는 호주의 아파트 310미터 높이) 두 아파트 3800세대>
<여름날 짚앞의 해운대 마린시티의 80층,76층 아파트와 목백일홍꽃>
Winter light / 임형주
Hearts call
Hearts fall
Swallowed in the rain
Who knows
Life grows
Hollow and so vain
Wandering in the winter light
The wicked and the sane
Bear witness to salvation
And life starts over again
Now the clear sky
is all around you
Aah aah aah aah
Love's shadow will surround you
All through the night
Star glowing in the twilight
Tell me true
Hope whispers
and I will follow
'Till you love me too
Ah ah ah ah
Now the clear sky
is all around you
Aah aah aah aah
Love's shadow will surround you
All through the night
Star glowing in the twilight
Tell me true
Hope whispers
and I will follow
'Till you love me too
Ah ah ah ah
겨울 불빛
마음이 부르짖고,
마음이 낙담하여
빗속에 잠겨버렸어요.
인생이
공허하고 무의미해진다는 걸
그 누가 알겠어요.
겨울 불빛 속에서 방황하며
부도덕한 이들과 분별력있는 이들이
구원의 증인이 되고
인생이 다시 시작 되었어요.
이제 맑은 하늘이
당신 주위에 가득해요.
아 아 아 아..
사랑의 그림자가
밤새도록 당신을 감싸겠죠.
별들이 붉게 빛나는 땅거미 질 무렵
내게 진실을 말해주고
희망을 속삭여 주세요.
당신도 날 사랑하게 될 때까지
난 당신을 좇아가겠어요.
아 아 아 아..
이제 맑은 하늘이
당신 주위에 가득해요.
아 아 아 아..
사랑의 그림자가
밤새도록 당신을 감싸겠죠.
별들이 붉게 빛나는 땅거미 질 무렵
내게 진실을 말해주고
희망을 속삭여 주세요.
당신도 날 사랑하게 될 때까지
난 당신을 좇아가겠어요.
아 아 아 아..
<약 8미터 높이로 자라서 여름 저녁무렵의 유도화 군락의 아름다움>
